알바니아와 코소보... 대학시절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할때였다. 무엇을 해야할지 또 어디로 가야할지 알지못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어느날 문득 TV를 보던 중 내전의 포성이 오가는 가파른 절벽길을 가로지르며 내닫는 희색차량이 눈에 들어왔다. 흰기를 펄럭이며 포성이 오가는 절벽길을 아슬아슬하.. 또 다른 미지의 길들... 2014.04.12
The bridge로 맺어진 인연 지난 6개월간 아산프론티어 아카데미1기로 함께했던 the bridge 분들.. 지금까지 살아온 배경도, 앞으로 살아갈 시간도 모두 다르다. 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오늘도 한발 한발 나가는 모습 만큼은 너무 닮았다 정이 들었나보다..... 나의 삶, 나의 생각... 2014.03.29
빈곤, 누구의 책임인가? 자기의 차례를 기다렸던 것일까? 또 다시 극심한 기근이 불어 닥친 Horn of Africa(동아프리카의 뿔) 국가들 중,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기근과 끝이 보이지 않는 내전으로 수십만의 소말리아 난민들이 발생한 케냐국경의 다답난민촌에 다녀왔다. 눈앞에 끝없이 펼쳐지는 대규모의 난민촌이.. 나의 삶, 나의 생각... 2013.11.25
Sometines in April, Rwanda 어떤 경로를 통해서 소장하게 되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오랜동안 방안 책장위에 놓여있던 영화를 보았다. 'Sometimes in April' 1994년 르완다에서 다수인 후투족과 소수인 투치족 사이에 벌어진 처참한 대학살에 대한 이야기이다. 보는내내 가슴이 아려왔다. 그리고 2012년 르완다에서의 무심.. 아, 아프리카 2013.10.03
프랑스 이브와르(Yvoire)는 정말 아름답다 프랑스 이브와르(Yvoire)는 정말 아름답다. 2009년 5월 11일 며칠간의 conference를 마치고 제네바 인근의 니옹(Nyon)이란 마을에서 프랑스 이브와르(Yvoire)로 향했다. 니옹에 도착한 후 불어를 할 줄 모르는 덕택으로(?) 손짓, 발짓 해가며 이브와르로 가는 배를 타기위해 항구로 향했다. 언덕위에.. 또 다른 미지의 길들... 2012.12.16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에 가다.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에 가다 2009년 5월 10일 하룻밤을 호텔이 아닌 제네바 유스호스텔에서 보냈다. 4인 1실의 방이였는데 유럽에 사는 친구들로 방학을 맞아 스위스에 여행을 왔다한다. 잠시였지만 젊은 시절에 맘껏 즐길 수 있는 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유스호스텔에서 나오는 식빵.. 또 다른 미지의 길들... 2012.12.16
제네바 이야기(1) 제네바 이야기 2009년 5월 9일 제네바에서의 HEA(인도적지원) business 회의 중에 잠시 쉼을 갖고 있다. 너무나 와보고 싶었던 스위스, 그림같이 드넓게 펼쳐지는 초원위에 웅장하고도 매력적인 산들...너무나 마음에 그리던 이곳에 올 수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신기하고 감사하기만 하다. 도욱.. 또 다른 미지의 길들... 201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