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_kim 2011. 10. 11. 00:29

요즘들어 사람의 뒷모습에 대해 참 많이 생각하게 된다.

처음 만났을때의 설레임과 기대함...참, 값지고 소중한 기억이다.

그러나 더 귀하고 아름다운 것은 뒤돌아 서야하는 순간 비춰지는 뒷모습이 아닐까?

 

지금 나의 뒤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내가 만들어온,

내가 걸어온,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그 모든 것들을 뒤로하고 나의 영원한 소망을 향해 담대히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삶이길 소원하다.

 

오늘도 뒷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