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흔적들...
2011년 7월의 첫날...그리고
st_kim
2011. 7. 1. 22:47
벌써 한해의 반이 지나고 새로운 반해가 시작됐다..
참 빠르다..정말 빠르다..
지난 반년 참 정신없이, 때론 흔들리며, 때론 아파하며 보내온 시간이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그 안에 감사와 기쁨이 있음을 본다.
그럼에도불구하고 그 안에 한 뼘 더 성장함이 있음을 본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내 안에 변함없는 소망이 있음을 본다.
그래서 감사드릴뿐이다.
이제 나에게 새로운 시작이 주어졌다.
내 옷매무새를 다시 한 번 돌아본다.
다시 한 번 크게 숨을 들이마쉰다.
나를 보고 환하게 미소지어본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발을 내 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