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아시아
방글라데시아 아동들...
st_kim
2011. 2. 12. 16:10
세계 최빈국의 하나로 인구의 대부분이 하루 $2 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방글라데시의 이웃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 얼마전까지 세계 행복지수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던 국가 방글라데시...
늘, 마음 가운데 신기하게 다가왔던 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이들의 순박하고 따뜻한 마음에서 그 답을 찾았다.
그리고 행복지수 1위 국가였을 수 밖에 없었겠단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 안에서 만난 아동들...역시 너무나 맑고 밝은 이들이 내 마음을 적시고 움직인다. 현장조사를 마치고 돌아가려는 순간 나를 계속해서 지켜보던 한 조그만 소녀, 그리고 귀엽게 손으로 눈물 흘리는 흉내를 내던 이 친구가 나를 다시 한 번 녹인다.
주님, 저를 향한 당신의 계획하심을 믿고 그 음성에 순종하길 원합니다.
"말씀 하옵소서 제가 듣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