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나의 생각...

나는 의인입니다.

st_kim 2012. 12. 16. 20:26

저는 의인입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잘못과 과실들로 저는 넘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의인입니다.

지금까지 셀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의인입니다.

제 못난 자존심과 기준으로 다른사람들을 무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의인입니다.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상처를 남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의인입니다.

너무나 많이 그리고 크게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의인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저의 이런 부족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그 분 스스로 허락하신 믿음으로 저를 의롭다 칭하시기때문입니다.

저를 돌아보면 흠과 상처 그리고 결점 투성이 이지만 저의 모습이 아닌 그 분의 사랑때문에 저를 의롭다 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의인입니다.

세상적인 시선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저는 의인입니다.

오늘도 의인의 성품을 만들어가기위해 먼저 그 분께 엎드립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